전참시 박성광 매니저 임송이 말하는 사회초년생의 어려움

MBC에서 방송 중인 전참시(전지적 참견 시점) 잘 보고 계신가요? 최근에 방송에 합류한 개그맨 박성광과 그의 매니저 임송이 화제입니다. 임송 매니저는 23살의 사회 초년생입니다. 그녀는 다들 사회 초년성 때 겪었을 법한 문제로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기도에서 진행되는 식량일기 닭볶음탕 촬영지에 박성광을 데려다주고 그녀는 홀로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

퇴근길인데 그 날 실수 했던 것만 생각이 납니다.

주차장도 잘 못 찾고 주차도 잘 못하고 종일 죄송한 하루였지요.


퇴근 후 집이 아닌 일산 호수공원 주차장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울쩍한 마음을 가지고 말이죠.


박성광 매니저 임송은 자신의 부족한 주차실력 때문에 매일 퇴근길에 주차 연습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매니저의 기본이 운전과 주차인데 그걸 자기가 잘 못하는 걸 아니까 많이 스트레스 받고 있더라구요.


박성광은 방송을 통해서 매니저가 혼자 있을 때 이런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경남 창원이 고향이라는 임송 매니저는 퇴근 후 지방에서 식당일을 하는 엄마와 통화를 합니다.


엄마오 통화하면서 오늘 있었던 실수들을 털어 놓습니다.

울먹거리는 임송 매니저.


스튜디오에서 이 영상을 보는 사람들도 마음 아파합니다.


자기의 고향이 아닌 서울에서 고생을 하다보니 엄마 목소리를 들으니 눈물이 나온 것 같습니다.

박성광은 매니저에게 잘 해주려고 하는데 어색해 하더라구요 ㅎㅎ


누군가 맘 편히 이야기할 사람만 있어도 덜 힘들텐데요.

아무래도 고향이 아니다보니 엄마 말고는 그럴 사람이 없나봐요.


연예인을 챙겨야 하는 매니저인데 오히려 자기가 챙김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아니까

그게 서러웠다고 말하는 임송 매니저..

스스로 자책을 많이 하고 있네요.


아직 어려서 그런 것도 있겠고 성격 때문에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인간관계를 어려워 합니다.

인간관계.. 사실 사회 초년생 뿐만 아니라

회장, 사장 말고는 다들 인간관계를 어려워 할 거에요.. ㅋㅋ


다들 임송 매니저의 말에 공감을 합니다.

예전 일이긴 해도 모두가 겪어봤을 법한 일이니까요.


울적한 마음을 쏟아내고 주차 연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왠지 김생민과 그의 매니저는 보는 듯한 느낌도 드네요.

박성광은 미투사건 같은거 발생하면 안됩니다요~~


인정받고 능숙한 매니저가 되는 게 목표라는 임송 매니저.

마무리는 훈훈하게

손가락 하트로 ㅎㅎ



참고

2018년 7월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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