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최지연 어머니 치매 이야기

2018년 9월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 최지연의 어머니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손병호의 장모님 되시는 분입니다. 부산 고급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나서 장모님을 보러 가면서 장모님 이야기를 합니다.



최지연의 어머니는 한국 무용가이자 국극 배우였다고 합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뮤지컬 배우였던 것이죠.


과거 흑백 사진이지만 정말 미인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연 마치고 다 가리고 나와도 극성 팬들이 몰려올 정도로 인기였다고 하네요~!


그러나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6년 전에 최지연의 아버님, 그러니까 손병호의 장인어른이 돌아가셨는데 그 이후 2년 뒤에 갑자기 최지연의 어머니에게 치매가 생겼다고 합니다..


한 평생을 살아온 남편이 돌아가니 채우지 못한 공허함으로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측합니다..







손병호 최지연이 서울에서 어머니를 같이 모시려고 했으나.. 어머니는 한 평생 부산에서 자라서 아침마다 "나 부산갈래"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심하고 또 고심한 끝에..


지인의 도움으로 부산에 있는 요양원에 모시기로 했습니다..


장모님은 38년생으로 올해 팔순입니다.

쾌적해 보이는 요양원의 모습입니다.


흰 머리의 할머니가 최지연의 어머니입니다.


반갑게 포옹을 합니다. ㅜㅜ


예전부터 손재주가 좋으셨던 장모님은 색칠을 하고 있습니다.


장모님이 색칠한 그림.


치매에 걸리셨다고 하나 농담도 잘 하십니다.  손병호가 음식 잘 드시냐고 물어보자 읎어서 못 묵는다는 ㅎㅎ


손병호가 장모님과 식당에 함께와서.. 돌아가신 장인어른에 대해 물어봅니다.


돌아가셨는지 어쨋는지 요새는 하도 안 보인다고 대답하는 장모님..


딸 최지연이 아빠는 돌아가셨다고 말합니다..


이 사건이 너무 충격적이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치매라고 하네요 ㅜㅜ




그래도 치매가 엄청 심한 건 아니라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위의 공식 영상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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